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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아프리카, 北 노동자 추방…관계 단절해야"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11-18 04:19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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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국가들에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기 위해 경제 관계 단절과 북한 노동자 추방 등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아프리카 무역·안보 담당 외교장관들과 만남에서 "모든 국가들이 유엔 제재를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을 압박하는 추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여러분 국가에서 북한 정권과 외교 관계 격하, 경제 관계 단절, 모든 북한 노동자 추방 등 북한 존재를 축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전날 수단이 북한과 무역 및 군사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수단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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