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복강. 참좋은여행 제공.© News1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보낼 수 있는 필리핀 보홀 패키지여행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필리핀 보홀은 육지와 해상 관광의 매력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활동적인 여행객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가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참좋은여행의 선보이는 패키지는 각종 모험 프로그램을 모은 '어드벤처 풀코스'와 맑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아쿠아 투어'로 구성돼 있다.

초콜릿 힐. 참좋은여행 제공.© News1

타르시어 원숭이. 참좋은여행 제공.© News1

먼저 어드벤처 풀코스엔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로복강 투어를 시작으로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초콜릿 힐', 인공삼림 '맨 메이드 포레스트', 1900년 초 대나무로 만들어진 '행잉 브릿지', 수유 동굴 에스파냐 선교사들이 1595년 세운 '빠클레욘 교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 코스에선 보홀을 대표하는 명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타르시어와의 만남이 백미다. 타르시어는 보홀에서만 살고 있으며 야행성 동물로 영화 '그렘린'에서 등장하는 '기즈모'의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목이 180도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팡라오 해변. 참좋은여행 제공.© News1

보호의 아쿠아 투어에선 경이로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돌고기 투어와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인 '발리카삭' 호핑투어, 신비로운 무인도 '버진 아일랜드' 등을 탐방한다. 발리카삭 호핑투어 이후엔 게, 새우 등 신선하고 푸짐한 해산물 바비큐도 제공한다. 

이밖에 보홀에 더욱 깊숙하게 빠지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아바탄 강 반딧불 투어, 코코넛 오일 마사지, 팡라오섬 절벽 위 레스토랑에서의 디너, 협곡 사이 즐기는 집라인 등의 추가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행잉브릿지. 참좋은여행 제공.© News1

이번 참좋은여행의 보홀 패키지는 필리핀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특급리조트인 사우스팜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가격은 64만2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자세한 사항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www.verygood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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