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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낸 40대女 뺑소니범…"통나무인줄 알았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박태성 기자 | 2017-11-14 18:00 송고 | 2017-11-14 18:38 최종수정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을 치고 숨지게 한 뒤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사고를 낸 차량. © News1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을 치고 숨지게 한 뒤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30대 남성을 차로 치고 달아난 A씨(49·여)를 특가법상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33분쯤 청원구 내수읍의 한 도로에서 B씨(32)를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B씨의 사망시간을 특정하고 CCTV로 해당 시간 도로를 지난 차량을 분석, 용의자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통나무를 친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운전 일을 하는 A씨는 당시 대리기사를 태우기 위해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도로 갓길로 걸어서 퇴근하다 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 다음날 오전 7시12분쯤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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