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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트렌드①] COLOR로 보는 2018 S/S 패션 트렌드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11-08 08:00 송고
트렌드에 있어 컬러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이는 패션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과 트렌드 흐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중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색채연구소인 ‘팬톤(PANTONE)’은 매 시즌 트렌드 컬러를 미리 발표하고, 시즌이 되면 팬톤 컬러들로 무장한 형형색색의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팬톤은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로 팬톤 컬러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색채 언어로 알려져있다. 2000년부터 매년 ‘올해의 색’을 발표하고 있는 팬톤이 내놓은 2018 봄 트렌드 컬러는 어떨까.

지난 10월 개최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의 컬러 트렌드 역시 팬톤이 선정한 봄 트렌드 컬러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N스타일에서는 팬톤의 트렌드 컬러를 적용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아이템들을 분석해봤다.
비욘드 클로젯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비욘드 클로젯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팬톤에서 선정한 2018 봄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체리 토마토’. 다홍빛이 살짝 돌아 경쾌한 느낌을 줘 다가오는 S/S 시즌에는 맨즈 패션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레드는 언뜻 화려한 컬러로 보이지만 베이직한 화이트, 블랙, 베이지, 네이비 컬러 등등 두루두루 컬러 코디를 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컬러다. 모델이 착용한 것 처럼 러프한 레드 셔츠에 라이더 재킷 등을 더해 밸런스를 맞춘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디너리 피플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오디너리 피플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리틀 보이 블루’ 컬러는 이제 S/S 시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베이직 컬러로 자리잡았다.

청량감이 감돌면서도 어딘가 포멀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셔츠나 블라우스 등으로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이같은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아이템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베이직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노앙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노앙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봄 시즌, 뷰티와 패션업계에서 동시에 가장 사랑 받았던 ‘핑크 라벤더’ 역시 내년 S/S 시즌에 꼭 시도해봐야 할 컬러이다.

특히, 2018 S/S 시즌에는 맨즈 패션에서도 핑크 컬러를 적극 활용한 스타일링이 심심치 않게 보일 전망이다. 물론 쨍한 핫핑크 컬러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부드러운 파스톤 계열의 베이비 핑크나 핑크 라벤더 컬러를 응용해 보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재킷부터 캐주얼한 후디까지 의외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카이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카이 ©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S/S 시즌 컬러가 다 채도가 높은 파스텔 컬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팬톤에서 선정한 봄 트렌드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적당한 밝기의 매력적인 보라색이다.

울트라 바이올렛은 연보라색이나 쨍한 보랏빛과는 다르게 약간의 묵직한 느낌을 지니고 있어 고급스럽고 시크한 느낌을 선사한다. 포멀한 느낌의 오피스룩이나 화사한 페미닌룩에도 사용되지만, 카이에서 제안한 것처럼 메탈릭 아이템 등으로 경쾌한 반전매력을 뽐낼 수도 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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