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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상강(霜降) 맞아 생감 말리는 감 고을 영동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2017-10-23 14:38 송고
감 고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곶감 건조장이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해 생감 말리기로 분주하다.(영동군 제공).2017.10.23.© News1
감 고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곶감 건조장이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해 생감 말리기로 분주하다.(영동군 제공).2017.10.23.© News1

감 고을 충북 영동군의 곶감 건조장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생감 말리기로 분주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역의 곶감 농가들이 일제히 감을 깎아 말리기 시작했다.

이 생감들은 30~40일이 지나 반건시로, 50여 일이 지나 건시로 전국에 출하될 예정이다.

이 지역 곶감 농가는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드는 상강(霜降·23일) 무렵부터 감을 깎아 말린다.
감 고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곶감 건조장이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해 곶감으로 말릴 생감을 깎느라 분주하다.(영동군 제공).2017.10.23.© News1
감 고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곶감 건조장이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해 곶감으로 말릴 생감을 깎느라 분주하다.(영동군 제공).2017.10.23.© News1

지난해는 82만여접, 3445 톤의 명품 곶감을 생산했다.

이 지역에서 한해 50만 개의 곶감을 생산하는 신상협(45·영동읍 매천리)씨도 요즘 생감을 말리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씨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말린 영동 곶감은 쫄깃하고, 맛이 좋아 전국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는다”며 “올해도 명성에 걸맞은 명품 곶감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감 고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곶감 건조장이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해 생감 말리기로 분주하다.(영동군 제공).2017.10.23.© News1
감 고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곶감 건조장이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해 생감 말리기로 분주하다.(영동군 제공).2017.10.23.©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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