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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임신' 추자현, '화유기' 출연 두고 tvN·BH 양측 갈팡질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0-23 14:09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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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의 tvN 드라마 '화유기' 출연 여부를 두고 소속사와 tvN 양측이 다른 입장을 내놔 혼선을 빚고 있다. 

추자현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임신과는 별개로 '화유기'는 이전에 받은 시나리오로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추자현은 이날 우효광과 결혼 6개월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추자현은 임신 2개월차로, 이에 차기작으로 알려졌던 '화유기'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tvN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추자현의 '화유기' 캐스팅 보도 당시에도 캐스팅은 진행 중이었고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면서 "해당 배역은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특히 '화유기'는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연출하고, ‘쾌걸춘향’,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사랑 받고 있는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배우 차승원과 오연서, 이홍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중 처음 방송 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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