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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윤아네×찹찹, 이유 있는 실패…2차 솔루션으로 해결(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7-10-21 00:46 송고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 News1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 News1


윤아네와 찹찹 팀이 첫 장사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2차 솔루션을 받았다.
20일 밤 11시 2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솔루션 후 첫 장사를 시작한 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아네는 비주얼 덕에 손님은 자꾸 몰리지만 요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음식을 내놓을 수 없었다. 게다가 불판에 구워지던 고기가 타는 바람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한선우는 "이 철판 지금 못 쓴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음식을 기다리던 손님이 재방문 한 뒤, 다시 돌아가자 윤아네는 말도 잊고 요리에 집중했다.

또 윤아네는 "짜다"는 맛 평가에 결국 스스로 판매를 중단하고 2차 솔류션을 확정했다.
불쇼와 고추냉이로 부산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머스테이크는 재료 소진으로 판매를 종료했다. 서정욱은 "'죄송합니다'라고 적어 놨는데 죄송한 기분이 아니다"라며 "오늘 발 뻗고 자겠다"고 말했다.

불스초이스는 시식 후 그 맛에 반해 찾아오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손님맞이의 정석을 보여주며 손님과 대화하면서도 빠르게 요리를 선보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백종원에게 2차 솔루션을 받는 윤아네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두 사람에게 윤아네 문제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윤아네는 철판의 문제점과 짜다는 맛 평가를 전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들쑥날쑥한 밑간에 백종원은 경악했다. 그는 밑간 하는 법부터 다시 가르쳤다. 밑간 문제가 해결되자 이번에는 철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불판 문제는 다름 아닌 불조절 실패에서 비롯됐다.

백종원은 "해동, 굽는 것만 잘하면 된다. 두 분 사이가 나쁘면 안된다"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제일 먼저 판매 중단을 맞은 찹찹은 폭찹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 수련에 임했다. 이후 새로운 메뉴를 들고 백종원 연구실을 찾은 찹찹 팀은 마음 고생으로 살이 빠져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찹찹 팀 신 메뉴에 백종원은 "발사믹 안 뿌리는 게 나을 뻔 했다"라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다. 그는 이어 "이게 폭찹과 뭐가 다르냐"고 질문을 던졌다.

백종원은 "빵 구운 건 아아디어가 좋다"며 "굳이 모닝 빵을 쓸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최적의 메뉴를 위한 아이디어를 총동원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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