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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 김완선 '냥국열차' 육냥이 외면에 조기 운행 종료(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10-20 21:31 송고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 News1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 News1

김완선이 육냥이들을 위해 종이 박스 열차를 만들었다.

20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여섯 마리 고양이 집사 김완선과 육냥이들의 행복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김완선은 다리가 불편한 고양이 복덩이가 자신이 없을 때 다른 고양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까 걱정했다. 관찰 카메라로 지켜본 결과 다른 고양이들은 일광욕을 하는 복덩이에게 다가와 친근하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복덩이는 꼬맹이와는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라은식은 "복덩이가 다른 고양이와는 인사를 나누는데 꼬맹이가 다가오면 시선을 피하고 경계한다. 두 고양이 사이 긴장감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라고 고양이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김완선의 집에 영화를 함께 찎은 배우들이 놀러왔다. 김완선은 "예쁜 여자들을 좋아한다. 원래는 도망가는데 안 도망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육냥이들을 위해 고양이 와인, 토끼 귀 머리띠 등을 선물로 가져왔다.

김완선은 육냥이들을 위해 종이 박스 열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완선의 바람과 달리 열차가 이동하자 하나 둘 고양이들은 박스에서 탈출했다. 라은식은 "만약에 박스 안에 간식을 넣어두면 고양이들이 더 좋아했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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