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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톨, 亞최대 원자재상사 노블 인수 임박"

(싱가포르/런던 로이터=뉴스1) 배상은 기자 | 2017-10-20 21:33 송고
세계 최대 원유거래업체 비톨(Vitol)이 조만간 싱가포르의 노블 그룹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20일(현지시간) "이르면 23일(다음주 월요일) 인수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최대 원자재 중개 업체인 노블 그룹의 시장 가치는 최소 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노블그룹은 이날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오후 부터 주식 거래를 중단했다. 비톨과 노블 그룹 대변인은 일제히 인수 계약 보도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로이터는 앞서 8월 머큐리아 그룹 등 원유거래 업체들과 비톨이 노블 그룹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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