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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종합] 차승원·오연서에 YG 원까지, '화유기' 막강 라인업 윤곽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0-19 09:40 송고 | 2017-10-19 11:04 최종수정
YG, 싱글즈, FNC, 뉴스1 DB © News1
YG, 싱글즈, FNC, 뉴스1 DB © News1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뉴스1 단독 취재 결과, 원은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인 '화유기'에 출연한다. 원이 연기하게 될 역할은 베일에 가려진 인물 '젊은 청년'으로, 비중은 크진 않지만 인상적인 캐릭터라는 설명이다.  

원은 2015년 원펀치라는 힙합듀오로 데뷔한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그런 그가 이번 '화유기'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유기'에서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화유기'에는 차승원과 오연서, 이홍기가 출연을 확정지어 관심을 모았다. 차승원은 '화유기'에서 우마왕 역을, 오연서는 삼장법사 진선미 역을, 이홍기는 저팔계이자 톱스타 P.K(피케이) 역을 각각 맡는다. 손오공 역에는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캐스팅을 논의 중이다. 

이세영 역시 '화유기'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영은 극 중 봉순, 아사녀 역할을 맡는다.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설정에, 파격적인 반전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특히 '화유기'는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연출하고, ‘쾌걸춘향’,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사랑 받고 있는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2월 중 처음 방송 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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