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쌀쌀한 날씨. (뉴스1 DB) © News1

13일 북서쪽의 찬 공기 유입과 복사냉각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강원지역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을 기준한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0.4도, 사내(화천) 0도, 향로봉 0.4도, 임남(철원) 1도, 태백 1.7도, 철원 2.5도, 대관령 2.6도, 춘천 6.7도, 북강릉 7.3도, 강릉 8.5도, 동해 8.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8~20도, 산지 13~14도, 동해안 17~19도로 전날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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