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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북핵 위협, 관리 가능"(종합)

"위협 現수준 넘어도 외교 효과 희망"…트럼프와 대조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10-13 07:34 송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 AFP=뉴스1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이 현재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을 다루는 데 외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수일 전 "북한과 협상은 시간낭비"라고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와 대조적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 언론이 전했다.

켈리 비서실장은  이날 "현재 괌에 살고 있는 많은 미국인들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현재 우리는 북핵 위협이 관리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그 위협이 현재의 수준을 뛰어넘는다해도 외교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자"고 말했다.

해병대 장성 출신인 그는 비서실장 취임 9주만에 처음으로 기자들과 공개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는 그 동안 북한과의 긴장으로 대부분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켈리 비서실장은 "미국인들은 꽤 성능이 좋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개발했고, 꽤 성능이 좋은 핵미사일 재진입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 국가(북한)를 우려해야 한다"며 "나는 단순히 이 국가가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능력을 보유할 수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켈리 비서실장은 비서실장직에 불만에 표출하며 사임할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를 일축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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