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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차 빼달래서"…7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09-25 23:37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자고 있는데 차를 빼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아파트 입주민인 A씨를 경비원 B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자택에서 자고있다가 B씨로부터 "이삿짐을 옮겨야하니 주차금지구역에 주차된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자 내려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고 진술했으며 폭행 혐의는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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