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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킹스맨2' 콜린 퍼스, 완벽 슈트핏의 정석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09-17 08: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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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s maketh man!"

지난 2015년, 전세계를 휩쓴 영화 '킹스맨'을 대표하는 대사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를 할만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아 화제가 됐던 이 대사가 유행한데에는 '킹스맨'의 주연 배우, 콜린 퍼스의 공이 컸다. 젠틀하면서도 깔끔하고 유머러스하게 미션을 수행해내는 그가 특유의 영국식 영어 발음으로 내뱉는 대사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콜린 퍼스는 '킹스맨'에서 완벽한 슈트 핏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꽃중년 배우에 합류했다. 그의 여성팬들은 나이를 먹어도 분위기 있고, 한편으로는 섹시한 분위기까지 풍기는 그에게 열광했다. 그런 그가 영화 '킹스맨'의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완벽한 젠틀맨, 콜린 퍼스의 패션에 대해 N스타일에서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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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콜린 퍼스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 1984년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한 그에게는 지금 모습과는 또 다른 풋풋한 매력이 풀풀 풍겼다. 그런 그가 사람들에게 이름을 크게 알린 결정적인 작품은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미스터 다아시. 오만한 듯 하면서도 로맨틱한 성격의 '츤데레' 남주인공을 연기한 그는 단숨에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2010년 출연한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영화제를 휩쓸었고, 그의 연기력 역시 재평가됐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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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에서 그는 대부분의 장면에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공식 석상과 포토월에서 보여준 슈트 룩 역시 영화 속 캐릭터처럼 흠 잡을 데 없었다. 공식적인 프로필로 187cm의 큰 키와 중후한 비주얼이 만나 완벽한 슈트 룩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했다. 그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슈트를 즐겨입었다. 버튼까지 채운 완벽한 슈트에 여유로운 미소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꽃중년의 슈트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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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차림이 아닌 콜린 퍼스의 패션은 어떨까. 어딘가 멋이라고는 전혀 부리지 않을 것 같은 수수한 이미지도 있었기에, 그의 사복 패션이 더욱 궁금해졌다. 하지만 콜린 퍼스는 실제 데일리룩 역시 완벽하게 젠틀하고 스타일리시했다. 주로 모노톤 계열의 옷을 즐겨입었고,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본인의 스타일로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콜린 퍼스가 출연한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이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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