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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풀어준 죄?…공원서 방생한 남성 체포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9-12 14:52 송고 | 2017-09-12 18:49 최종수정
 Rednet.cn 갈무리
   
방생 명목으로 코브라를 공원에 놓아준 남성이 5일간의 구류처분을 받았다고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Rednet.cn이 12일 보도했다.

지난 9일 후난성 상톈현의 한 공원에서 한 남성이 방생을 명목으로 맹독을 지닌 코브라를 놓아주었다. 이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됐고,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소방대원들은 하루 종일 뱀을 찾았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공원 당국은 안내문을 붙이고 방문객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코브라를 방생한 남성을 체포해 구류 5일 처분을 내렸다. 맹독성 뱀인 코브라가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물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좋은 업을 쌓기 위해 산 동물을 방생하는 것은 중국의 전통으로 지금도 많이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은 방생한 동물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같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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