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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뷰] 그냥 팩하지 마세요~ ‘인핸서’로 흡수하세요

이지함, 마스터 딥앤퀵 이온 인핸서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7-09-11 12:05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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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뷰티 디바이스’ 전성시대.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해 예뻐진 경험이 있는 뷰티족이라면 효율적인 기기에 대해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운 부분이다.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어느새 고가의 기기가 장식품이 돼 방 한구석에 널부러지기도 한다.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없을까. ‘1일1팩’을 실천하는 뷰티족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마스크팩의 흡수를 빠르게 도와주는 뷰티 디바이스를 뉴스1 N스타일팀이 직접 체험해봤다.

▶▷이지함 마스터 딥앤퀵 이온 인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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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 마스터 딥앤퀵 이온 인핸서는 마스크의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갈바닉 이온 뷰티 디바이스다. 미세 전류를 이용해, 같은 극끼리 밀어내며 유효성분의 흡수를 돕는 이온토포레시스(이온 영동)의 원리를 이용해 시트 마스크가 함유하고 있는 유효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함께 쓰는 마스크팩으로는 이지함의 마스크팩 3종 중 2종을 택했다. 이지함의 마스터 마스크 3종은 히아루론산과 판테놀이 피부의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해주는 ‘이지함 마스터 워너비 아쿠아 핏 마스크’, 프로폴리스와 비타민C가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이지함 마스터 워너비 허니 핏 마스크’,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티트리와 병풀 추출물이 함유된 ‘이지함 마스터 워너비 그린 핏 마스크’ 로 구성돼 있다. 그 중 ‘허니’와 ‘그린’을 직접 체험해봤다.

◇ A에디터(女), SKIN TYPE: 수분부족형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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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 마스터 워너비 허니 핏 마스크 사용: 요즘은 메이크업을 하면 한결같이 볼 겉쪽이 뜨고 갈라지는 듯한 현상을 경험했다. 아무리 프라이머를 바르고 즉각적 수분을 공급해서 늘 한 곳만 그랬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철저히 실감하고 마스크팩 케어에 돌입했지만 효과를 크게 보지는 못했던 상황. 마스크팩 세 가지 타입 중 메이크업을 보다 원활하게 도와준다는 ‘허니 핏’ 마스크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장점: 일단 장점은 확실한 수분 공급의 차이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냥 마스크팩 케어만 했을 땐 안 했을 때보다는 촉촉한 느낌이었지만 완벽하게 흡수된다는 느낌은 적었다. 오히려 잠을 푹 자거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여야 피부가 비로소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는데 인핸서를 사용한 후 마스크팩 케어를 하니 피부 속에 탄력이 훨씬 차오른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인핸서가 헤드셋처럼 생겨서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움직일 일이 없어 누워서도 간편히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마치 피부과나 숍에서 누군가의 케어를 받는 듯한 느낌마저도 들었달까. 처음엔 이렇게 착용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신박한 비주얼에 혼동스럽기도 했지만 착용 후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비로소 알 수 있었다. 이 기기는 귀찮아도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팩 얹고 인핸서 얹으면 끝. 얼마나 간편한가.

-단점: 단점이라면 인핸서를 착용 시 조금 헐거울 수 있다는 점. 게다가 마스크팩의 수분이 가득해 기기가 미끄러질 수도 있기에 얼굴형에 맞게 잘 착용해야 한다.

-한줄평: 마스크팩 할 때 없으면 안 될 ‘마스크 팩 꿀케어템’

◇B에디터(女), SKIN TYPE: 지복합성, 환절기 예민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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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 마스터 워너비 그린 핏 마스크: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과 함께 한껏 예민해져 있는 피부 상태. 아침저녁으로는 건조하다가도 한낮에는 높은 기온으로 피지를 뿜어내며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가렵기도 하고, 거칠거칠한 피부결이 고민이었다. 피부가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잠재울 수 있는 이 제품을 선택했다.

-장점: 피부결이 거칠거칠해지고 각질이 정돈이 안된 상태에서는 마스크 팩을 해도 에센스가 겉돌거나 잘 흡수되지 않아 효과를 제대로 못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딥앤퀵 이온 인핸서’를 함께 사용하니 확실히 에센스가 피부 깊숙이 흡수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20분간의 마스크+인핸서 사용을 마치고도 촉촉한 마무리감으로 당김없이 편안한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것은 다음날에도 수분감 가득한 피부로 한층 더 밝아진 피부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사실. 마스크 히트 한장으로는 눈에 확 띌 만한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이온 인핸서와 함께 사용하니 확실하게 수분이 충전된 느낌을 받아 만족스러웠다. 세 단계의 출력 세기 모두 체험해 보았는데, 특별히 따갑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불편함은 없었다.

이온 인핸서 작동법도 생각보다 간단해서 편했고, 저절로 20분이 지나면 전원이 꺼지는 기능으로 시간을 체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역시 돋보였다. 인핸서의 밴드 부분이 헤어 밴드처럼 되어 있어 머리카락 고정에도 용이했다.

-단점: 마스크 시트와 이온 인핸서를 함께 사용하는 만큼, 피부에 따라 자극을 받을 수도 있어 사용법에 유의해야한다. 세 단계의 출력 세기를 본인에게 맞게 잘 조절해야하고, 적당한 회수와 시간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참고로 이지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 1~2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줄평:  환절기 '총체적 난국'인 민감 피부를 살려준 홈 에스테틱. 간단한 사용법으로 귀차니스트들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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