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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갓길서 나체로 차 위에 누운 40대女 입건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7-08-23 18:03 송고 | 2017-08-23 18:34 최종수정
40대 여성이 자동차 전용도로의 갓길에 차를 세우고 차 위에서 나체 상태로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인근 갓길에 세워진 차량 위에서 여성이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전라 상태로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나체로 차량 위에 누워있는 A씨(45·여)를 발견했다.

A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중 기름이 떨어져 보험회사에 약간의 기름을 제공받는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견인차를 부르라”는 답변에 화가 나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측정과 약물검사를 했지만 모두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A씨는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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