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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나영 "'프듀' 동료와 동 시기 활동? 경쟁 생각 안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23 15:03 송고 | 2017-08-23 17:55 최종수정
프리스틴 나영(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7.8.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프리스틴 나영(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7.8.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 나영이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와 다른 점에 대해 밝혔다. 

나영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리스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스 101' 동료들도 함께 활동하게 됐는데 경쟁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직도 연락하며 응원하고 있다.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이오아이 활동 때는 정신없이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었고 활동도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다"면서 "반면 프리스틴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해가는 기간이 있었다. 두 번째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프리스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은 학교 생활을 하던 프리스틴이 학교에서 나와 허락받지 않은 일탈을 즐긴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프리스틴의 발랄한 매력이 한층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는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도입부로 시작,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리스틴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곡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프리스틴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가사와 함께 역동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동선의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성연과 로아가 작곡과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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