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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날 사랑하는 법 몰라…” 계속되는 SNS 활동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8-21 09:30 송고 | 2017-08-21 21:06 최종수정
최준희 인스타그램 © News1
최준희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14)의 불안한 SNS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최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몰라 외로워진 걸까”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페이스북 계정 링크를 함께 게재했다.

앞서 그는 다소 어두운 표정의 셀카 한 장과 남다른 주제의 웹툰을 잇따라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날만큼 힘들었는데…”라는 코멘트로 시작하는 웹툰은 현재 자신의 심경을 담은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16일 다소 밝은 표정의 셀카를 게재했을 때만 해도 최양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휴식 중인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모든 상처를 치유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 양은 지난 5일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절친인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 현재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양의 외할머니인 정씨는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약 5시간 가량 대면조사를 받았으며, 최양과 정씨의 갈등과 고민을 담은 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편은 최양의 요청으로 방영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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