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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재개발구역 민·관·경 합동 치안점검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7-08-20 14:48 송고
중구 민관 합동점검반이 중구 복산동 재개발지역 빈집을 점검하고 있다© News1
중구 민관 합동점검반이 중구 복산동 재개발지역 빈집을 점검하고 있다© News1

울산 중구가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B-05구역 등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민·관·경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B-04구역인 교동·북정동 지역과 특히 최근 급속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B-05구역인 복산동 재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빈집·폐가 등의 우범지대 현장점검을 비롯해 시건장치 부착과 범죄예방 켐페인 활동, 범죄예방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빈집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 행위와 노숙자 숙식 행위 등을 점검했다.

중구 관계자는 "B-0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이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빈집이 급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지킴이반 활동을 비롯해 수시로 빈집을 점검하고 있다"며 "주택재개발구역 내 범죄활동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B-05구역은 올해 2월 27일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주가 추진돼 현재 350가구 이상이 이주했고 연말까지 이주완료 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2591세대의 아파트 건립과 공원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정비돼 복산동 일원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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