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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멤버들 모두 울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8-20 13:39 송고
© News1 /강고은 에디터 2017.08.20
© News1 /강고은 에디터 2017.08.20

레드벨벳이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그룹 레드벨벳의 첫 번째 콘서트 '레드 룸' 개최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리는 "다섯 명 모두 오래도록 꿈 꿔온 콘서트를 열게 돼서 첫날에 기분이 이상했다. 그래서 멤버들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 인기가 많아서 연장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슬기는 "음악방송에서만 팬들을 만나다가 이렇게 많은 팬들을 만난 것이 처음이었다. 이 팬들이 우리의 팬들인가 싶어서 놀랐고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조이는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힘들고 또 기뻤던 일들이 생각나서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연습을 한 것도 되게 오랜만이었다. 스스로에게 감격해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레드룸'은 레드벨벳이 2014년 8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1회 공연이 추가된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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