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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영비·매니악·블랙나인·자메즈·킬라그램 탈락, 반전 또 반전 [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8-19 00:51 송고 | 2017-08-19 00:54 최종수정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화면 캡처 © News1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쇼미더머니6’에서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는 박재범&도끼 팀, 타이거JK&비지 팀, 다이나믹 듀오 팀, 지코&딘 팀의 1차 공연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무대는 박재범&도끼 팀의 주노플로와 타이거JK&비지 팀 매니악의 대결이었다. 주노플로는 지소울과, 매니악은 쿤타&베이빌론과 함께 무대를 꾸몄고 두 실력자는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랩으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관객의 선택은 주노플로였고 매니악은 결국 탈락하게 됐다.

박재범&도끼 팀의 두 번째 무대는 ‘버스데이’였다. 우디고차일드와 자메즈는 함께 이 곡을 연습했다. 무대에 오른 경험이 많은 자메즈는 여유로웠으나 곡의 분위기는 우디고차일드와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이크의 주인은 자메즈였다. 박재범과 도끼는 우디고차일드가 아닌 자메즈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그는 멋지게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우디고차일드는 탈락하고 말았다. 우디고차일드는 “아쉽다. 행복했다. 무대 위에 있는 내 모습을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 기억해달라”라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화면 캡처 © News1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화면 캡처 © News1
타이거JK&비지 팀 역시 마이크 선택을 진행했다. 우원재와 블랙나인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 신곡 ‘또’를 열심히 연습했다. 마이크의 선택을 받은 이는 우원재였다. 무대에서 우원재는 특유의 개성이 담긴 랩과 멋진 가사로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냈다. 블랙나인은 이런 우원재를 더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명의 래퍼가 한 팀이 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1차 공연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팀과 지코&딘 팀의 대결이 진행됐다. 지코&딘 팀에서는 행주와 영비가, 다이나믹 듀오 팀은 넉살과 행주가 무대에 올랐다. 행주와 영비는 ‘서치’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고 도끼는 가장 충격적인 무대였다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넉살과 조우찬은 ‘부르는 게 값이야’로 무대에 올랐다. 넉살의 신들린 듯한 랩과 조우찬의 뛰어난 랩은 관객들을 열광하게 하기 충분했다.

이후 1차 공연 결과가 공개됐다. 자메즈는 우원재에게 패배해 결국 탈락하게 됐고, 한해는 킬라그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킬라그램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넉살과 조우찬을 모두 본선 2차 공연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 지코&팀에서도 한 명의 탈락자가 탄생했다. 마지막 탈락자는 영비였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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