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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준결승 8위…결승 진출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7-25 01:59 송고 | 2017-07-25 08:50 최종수정
박태환(인천시청)/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박태환(인천시청)/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m 자유형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28로 전체 8위를 기록,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26일 오전 열린다.

박태환의 200m 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은 지난 23일 막을 내린 400m 자유형 결승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박태환은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던 FINA 세계선수권에서 200m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준결승 2개 조 중 첫번째 조에서 박태환은 1번 레인에 위치했다. 

박태환은 50m를 24초76으로 6번째로 통과했다. 이후 페이스를 올린 박태환은 150m까지 4위를 유지했다. 박태환은 마지막 50m를 남기고 막판 스퍼트에 나섰지만 1분46초28로 1조 4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전체 2개 조의 경기 결과 8위를 기록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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