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 브랜드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협업 제품들이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기존의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제품군을 이루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에서 '핫'한 스트리트 브랜드가 만나 개성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새로운 제품들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시금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르까프 © News1

◇ 르까프 X 소윙바운더리스

화승의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는 지난 3월 진행된 소윙바운더리스와 ‘과거와 오늘의 나를 잇다’를 주제로, 르까프 헤리티지를 강조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진행된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에서 모델들이 르까프와 소윙바운더리스(SWBD, Sewing Boundaries) 하동호 디자이너가 컬래버한 모자를 착용해 런웨이를 선보였던 지난 협업에 이어 2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휠라(FILA) © News1

◇ 휠라 X 해브 어 굿타임메로나, 펩시 등의 식품 업계와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으로 화제를 끌고 있는 휠라코리아는 일본의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인 해브 어 굿타임(Have a Good Time)과 협업한 컬렉션을 한일 양국에 동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휠라 헤리티지 라인과 해브 어 굿타임의 위트 있는 스트리트 감성이 만난 이번 컬래버 라인은 두 브랜드의 로고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재구성해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케이스위스 © News1

◇ 케이스위스 X 스티그마

케이스위스는 지난 6월 스티그마(STIGMA)와 협업 라인을 론칭했다.

타투이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동하는 스티그마의 아트디렉터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함께한 컬렉션은 심플한 케이스위스 로고와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감각적인 스트리트 아트가 조화를 이뤄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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