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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 악령' 한화…이용규, 1회 정강이뼈 타박으로 김원석과 교체(종합)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7-21 18:55 송고 | 2017-07-21 18:56 최종수정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부상 악재가 1회부터 터졌다. 이번에는 이용규다.

이용규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용규는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2볼에서 4구째 몸쪽 직구를 건드렸다.

하지만 공은 배트에 맞은 직후 이용규의 오른 정강이뼈 상단부를 강타했다. 이용규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타 김원석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전 한화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주전 유격수 하주석을 1군에서 말소했다. 여기에 1회부터 이용규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악재가 겹쳤다.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가 오른 견골(정강이 뼈) 상단부 타박을 당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용규는 아이싱 치료 중으로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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