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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갑수·김미숙, 수영 부모된다…MBC '밥상남' 출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7-21 09:01 송고
© News1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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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이 ‘밥상을 차리는 남자’(가제)에서 만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갑수 김미숙은 MBC ‘밥상을 차리는 남자’(가제/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 출연을 확정, 위기의 부부 이신모 홍영혜 역할로 출연한다.

김갑수 김미숙은 믿고 보는 명품 연기력으로 헌신적인 부모부터 ‘졸혼’을 겪게 되는 위기의 부부까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열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신모 부부는 이루리(소녀시대 수영)의 부모다. 김갑수가 맡은 이신모는 파란만장하고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살면서 누구보다 강인한 가장으로 집안을 이끌었다.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진 자수성가형 ‘상남자’ 아버지다.

이신모의 아내 홍영혜는 김미숙이 맡았다. 교사가 꿈이었으나 아버지의 중매로 이신모를 만나 34년간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에 인생을 바친 헌신적인 현모양처다.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졸혼-비혼-동거혼 등 가족혁명의 시대, 가족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히트시키며 MBC 주말 황금기를 이끈 주성우 PD와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최수영 온주완 서효림 이일화 심형탁이 출연한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9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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