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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라승용 농촌진흥청장…'9급에서 차관급까지'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7-07-17 10:21 송고
 
 

17일 문재인 정부 초대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된 라승용 전 농진청 차장(60)은 근성과 뚝심으로 9급에서 1급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번 임명으로 차관급까지 오르게 됐다. 
전북 김제 출신인 라 신임 청장은 김제중앙초, 김제중학교, 김제농고(현 김제자영고)를 졸업했다. 1976년 농림직 9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첫 발령지로 국립 부산생사검사소에 발령받은 그는 군 전역 후 국립자재검사소에 잠시 머물다 농진청 농약연구소에서 본격적인 연구원의 삶을 시작했다. 

방송통신대를 10년 동안 다녀 학사 학위를 받은 후 고려대에서 농학 석사와 원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농진청 본청 연구기획과장과 정책과장에 이어 참여정부 시절 농진청의 전북 이전을 총괄하는 지방이전지원단장을 역임했다. 
그 후 본청 연구정책국장과 국립축산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을 거쳤으며 지난 2013년 제24대 차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말 공직에서 물러났지만 7개월여만에 다시 본청으로 복귀하게 됐다. 

△1957년 전북 김제 출생 △김제농공고 △방통대 농학과 △고려대 농학 석사 △고려대 원예학 박사 △농진청 연구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농진청 차장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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