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28일 오후 3시 20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인근 금강에서 이모씨(70·여)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일행 박모씨는 “대구에서 일행 8명과 함께 피서를 온 이씨가 다슬기를 잡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물에 떠내려갔다”라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500여m 떨어진 강 하류에서 이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이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전날 내린 비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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