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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수 인천교육감 대행 "자사고·외고 폐지, 교육부 정책 사항"

(인천=뉴스1) 최태용 기자 | 2017-06-28 18:28 송고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인천시교육청 제공) © News1 DB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인천시교육청 제공) © News1 DB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이 문재인 정부의 자율형사립고와 일부 특수목적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해 "명확한 찬반 입장을 밝힐 시점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권한대행은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자사고와 외고 등 일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한 논리도 일리가 있다"면서도 "이는 시교육청 권한이 아닌 교육부의 정책 추진으로 이뤄질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교육청은 권한대행 체제다. (나는)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위치도 아니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없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 이청연 교육감이 뇌물 등 혐의로 법정구속된 뒤 박융수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에는 인천외고(사립특목고), 미추홀외고(공립특목고), 인천국제고(공립특목고), 인천포스코고(자사고), 인천하늘고(자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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