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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측 "불법 유출, 확인하는대로 삭제 조치" [공식]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6-28 15:32 송고 | 2017-06-28 17:03 최종수정
'리얼' 스틸 컷 © News1
'리얼' 스틸 컷 © News1

영화 '리얼'이 개봉 첫날부터 각종 '이슈'로 몸살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불법 유출' 문제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극장에서 찍은 듯한 '리얼' 속 장면 사진이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현재 인터넷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확인되는대로 삭제 조치를 하고 있다. 오늘 영화를 개봉한 상태여서 이게 어떻게 된 건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은 그렇게까지 고려하고 있지 않은데 퍼지는 상황을 보고 나서 조금 더 검토한 후에 결정할 것 같다"고 알렸다. 

이날 '리얼'은 극장에서 찍은 듯한 영화 속 사진이 퍼져나가며 논란이 됐다. 이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위법 행위다. 

한편 '리얼'은 암흑가 보스 장태영 앞에 이름과 얼굴이 똑같은 투자자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누아르 영화다. 이날 개봉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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