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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여성 사진 수백장…대형마트 몰카 男 덜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17-06-25 00:38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대형마트를 돌며 휴대전화로 쇼핑하는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4일 오후 5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인근의 한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는 여성에게 접근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들고 여성들에게 접근하거나 서성거리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긴 한 고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는 여성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 수백장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죄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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