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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날씨]전국 곳곳에 비…장마전선은 아직

아침 최저18~22도, 낮 최고 23~30도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17-06-25 06:30 송고
서울 중구 '서울로 7017'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17.6.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중구 '서울로 7017'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17.6.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일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10~40mm,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서해5도가 5~20mm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국 곳곳에 낮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전날(24일)과 비슷하거나 1~4도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부산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고 25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대구·경북·경남은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충북, 충남지역에 지난주부터 8일간 지속된 폭염주의보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북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의 북상을 저지하고 있다"며 "북서기류가 약화되는 다음 주 후반이 돼야 우리나라에 점차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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