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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조위, 조사대상에 '출항 전' 포함 등 논의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2017-06-12 14:07 송고
26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 1소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7.5.26/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26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 1소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7.5.26/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13일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조사범위와 대상 등을 논의한다.

선조위는 이날 오후 2시 제5차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세월호 조사범위와 조사 대상을 출항 전 사실관계까지 포함할지 여부 등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 세월호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의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맡겨 복원할지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세월호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는 그동안 업체에 맡겨져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됐었다.

이와함께 선조위의 운영에 필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계획이다.

전체 위원회 회의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제1소위원회 2차 회의가 진행된다.
김창준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내부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을 좀 더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다"며 "별정직 직원 채용이 완료되는 7월초부터 본격적인 세월호 선체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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