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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칸] 박찬욱 감독, 각본상 시상자 등장…'훈훈 미소'

(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5-29 03:29 송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린 램지 감독, 마리사 파레데스, 박찬욱 감독 AFP PHOTO / Alberto PIZZOLI © AFP=뉴스1<br /><br />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린 램지 감독, 마리사 파레데스, 박찬욱 감독 AFP PHOTO / Alberto PIZZOLI © AFP=뉴스1


제70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인 박찬욱 감독이 각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박찬욱 감독은 28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0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스페인 여배우 마리사 파레데스와 함께 각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각본상은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의 린 램지 감독,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외 1명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로 나온 두 감독은 서로 순서를 양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찬욱 감독은 두 수상자를 따뜻한 미소로 맞이했다. 

한편 이날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에 돌아갔다. 우리나라 홍상수, 봉준호 감독의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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