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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box] '노무현입니다' 주말도 순항할까? 개봉 이틀째 2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5-27 08:21 송고
영화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 News1
영화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 News1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흥행 순항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지난 26일 658개 스크린에서 9만47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만85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 흥행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노무현입니다'와 경쟁 중인 1위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1328개 스크린에서 22만9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9만2193명을 기록했다. 

'노무현입니다'는 주말 극장가에서도 계속 순항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영화 '겟아웃'의 일일관객수는 8만4409명으로 '노무현입니다'와는 약 1만명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상황. 주말극장가에서도 쟁쟁한 상업 영화를 제치고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로 이후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노무현의 역전 드라마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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