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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7주째 감소…API "지난주 150만배럴↓"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5-24 05:58 송고
미국 정유업체 셰브론 © AFP=뉴스1
미국 정유업체 셰브론 © AFP=뉴스1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세가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이어졌다. 다만 감소폭은 예상에 못 미쳤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5월19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50만배럴 감소한 5억2190만배럴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24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API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재고는 21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320만배럴 줄었다. 시장 예상치 -120만배럴보다 감소폭이 컸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190만배럴 줄었다. 시장 예상치는 74만3000배럴 감소였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수입은 일평균 16만9000배럴 줄어 810만배럴을 기록했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8000배럴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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