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1★칸] 홍상수X김민희, 칸 카페에서 포착…'여유+다정'

(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5-23 22:18 송고
정유진 기자 © News1
정유진 기자 © News1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프랑스 칸 한 카페에서 포착됐다.

오후 2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한 카페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커피를 앞에 둔 채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일행으로 보이는 두 명의 여성이 합류한 후 자리를 떴다.
칸 영화제 공식 포토콜에서도 줄곧 검은색 드레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김민희는 이날도 검은색 의상을 골랐다. 의상과 어울리는 검은 선글라스로 특유의 세련된 맵시를 뽐냈다. 홍상수 감독은 깔끔한 셔츠 차림이었다. 편안한 모습으로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다정함이 감돌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그 후'가 제70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해 칸을 찾았다. '그 후'는 지난 22일 공식 상영회를 열었고, 현지에서 호평을 얻었다. 홍상수 감독은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희를 사랑한다. 그는 나에게 큰 영감이 된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그 후'는 독립 출판사에 첫 출근한 작가 지망생 아름(김민희 분)이 사장 봉완(권해효 분)의 아내로부터 남편의 내연녀로 오해를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