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에서 점원이 달걀을 채워놓고 있다. 2017.5.19 © News1 오대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달걀 값 안정을 위해 6월 초 달걀 400만~500만개를 30% 이상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에서 달걀을 산지가격으로 구매한 후 특란 30개를 6000~7000원 수준에 판매해 유통업체들의 가격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달걀 유통업체와 판매업체(대중소형 마트 포함)를 대상으로 달걀 사재기 등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닭고기도 정부 비축물량 2100톤을 시중가격 보다 50% 이상 낮게 방출함으로써 가격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일 공매를 공고한 후 31일부터 시중에 공급한다. 민간 비축물량 6000톤도 최대한 빨리 시장에 공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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