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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미세먼지 피해 홈트족 늘었다"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7-05-24 06:00 송고
© News1

미세먼지와 황사를 피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족(홈트복)' 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SSG닷컴에 따르면 4~5월 홈트레이닝 제품의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다. 통상 홈트레이닝 제품의 판매가 한겨울인 1월과 2월에 집중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이다.

실제 4월과 5월 관련 제품 매출은 각 49%와 40% 씩 신장했는데 이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고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세계 측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도 아령, 실내자전거 등 일반적인 운동 용품에서 폼롤러, 벤치프레스, 폴업바 등 전문 운동 용품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SSG닷컴은 31일까지 헬스기구, 요가·필라테스 용품, 헬스 보충제 등 300여개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실내운동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숀리의 엑스-바이크를 13만7080원 △아디다스 푸쉬업바 세트 2만3490원 △요가코어바디 폼 롤러 3만6540원 등이 있다. 

김광현 SSG닷컴 스포츠 바이어는 “봄철의 경우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의 경우는 최악의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홈 트레이닝 족’이 증가하며 유례없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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