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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국가예방접종사업서 기관 표창장 수상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5-23 18:49 송고 | 2017-05-24 00:26 최종수정
마포구보건소 예방접종 접수대(서울 마포구 제공). © News1
마포구보건소 예방접종 접수대(서울 마포구 제공). © News1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변관리본부는 제7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전국 시·도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실시 및 예방접종대상 감염병(VPD)관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구보건소가 기관표창장을 수상했다.

구는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만 12세 어린이 대상 16종 예방접종률이 전년 91.3%에서 95.6%로 향상됐다.

새로 시행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과 영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침습성 폐렴 예방을 위해 노인 2907명에게 폐렴접종을 했다. 지난해 마포구 예방접종률 63.4%은 서울시 평균접종률 55.6%보다 7.8% 포인트 높고 2015년 접종률 55.0%보다 8.4% 포인트 향상됐다.

2016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인, 건강취약계층 및 AI 대응요원을 포함해 4만2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인플루엔자 발병과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

정기예방접종 이외에 감염병 고위험 질환인 장티푸스, 신증후군 출혈열 및 추가 B형간염(3455건)을 예방 접종해 고위험 감염병 예방관리에 앞장섰다. 신생아의 B형간염 주사기 감염 예방을 위해 면역글로블린 및 예방접종(279건)을 실시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퇴치와 예방으로 구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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