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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김민기 번안·연출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5-23 14:35 송고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사진제공 학전)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사진제공 학전)

'아침이슬'의 김민기가 번안하고 연출한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이 6월4일부터 7월9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이 아동극은 독일작가 토마스 아렌스가 쓴 '번드레한 빌리'(Flimmer Billy)를 한국 현실에 맞게 김민기 학전 대표가 번안한 작품이다.
2009년에 초연을 거쳐 올해 재공연한다. 김 대표는 대본 수정과 보완작업을 통해 더욱 현실감을 높였다. 초등학생 진구가 게임중독으로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는데, 이를 반성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2명이 총 7가지 역할을 번갈아 연기한다. 황기석 배우가 진구·수빈 아빠·의사 역으로 출연하고, 방진수·염예랑·이동호·김여빈 배우가 수빈·진구엄마·수빈엄마·할머니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학전 관계자는 "간단한 소품과 분장 수정 등으로 빠른 역할 전환을 그대로 노출시켜 솔직한 무대를 꾸몄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는 역할 바꾸기를 통해 관객이 적극적으로 연극적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1만5000원~2만원. 문의 (02)763-8233.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사진제공 학전)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사진제공 학전)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사진제공 학전)
어린이극 '진구는 게임 중' (사진제공 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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