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진표 "정부조직개편 밑그림, 국정기획위 거쳐 결정"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윤다정 기자 | 2017-05-23 14:26 송고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1 © News1 임세영 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1 © News1 임세영 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23일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 문제와 관련해 "국정기획자문위를 거쳐 결정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가 정부조직 개편의 큰 밑그림을 그린다는 취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만 큰 개편은 이미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이미 발표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각부처 업무 평가를 분석하고  5개년 계획 바꾸는 과정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중복을 없애면서 효율성을 높이려면, 어떤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며 "이런 과정을 거친 정부조직개편도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말한 2단계 정부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가능한 방법 중 하나"라면서도 "지금은 일단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것들만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jy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