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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 이랜드 부회장 장남은?…배우 최정윤 남편

최정윤과 '4살 연상연하' 커플…최근 딸 출산
1999년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짧게 활동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7-04-29 11:28 송고
서울남부지검 전경.(자료사진)© News1
서울남부지검 전경.(자료사진)© News1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 윤모(36)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배우 최정윤의 남편으로도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윤씨는 1998년 데뷔한 5인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가 2집 '러브스토리'를 발매할 당시 멤버로 합류했다. 2집 활동을 끝으로 이글파이브가 해체돼 윤씨는 개인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과는 4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2011년 12월 결혼했다. 윤씨와 최정윤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그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최정윤은 2015년 2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재벌가 며느리'라는 관심에 대해 "이랜드그룹 후계자는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2014년 9월 한 사업체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40억여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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