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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TV토론 전후…文 41.0%→36.2% 安 25.2%→24.7%

JTBC 여론조사…5자구도 文 38.5%, 安 25.2%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4-26 22:05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후보 모두 전날 진행된 TV토론회 전후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 25일과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씩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 이날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는 41.0%에서 36.2%로 안 후보는 25.2%에서 24.7%로 하락했다.

이들을 제외한 다른 대선후보들은 모두 상승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2.2%에서 12.6%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6%에서 5.5%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5%에서 8.6%로 지지율이 올랐다.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를 합산했을 경우 5자 구도에서 문 후보 38.5%, 안 후보 25.2%, 홍 후보 12.3%, 심 후보 7.5%, 유 후보 4.9% 순이었다.

바른정당이 당 차원에서 진행키로 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의 3자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28.8%, 반대 34.3%였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을 가상했을 경우 홍 후보가 대선주자로 나서면 지지율이 14.3%였다. 반면, 유승민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 10.7%였다.

한편, 25일과 26일 실시한 조사의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각각 20.7%, 23.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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