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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범 서울교통공사 초대사장에 김태호 메트로 사장 내정

내달 시의회 인사청문회서 경영능력 검증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4-26 18:47 송고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자료사진). © News1 신웅수 기자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자료사진).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시는 5월 통합 출범하는 서울교통공사 초대 사장으로 김태호 현 서울메트로 사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KT, 하림그룹, 차병원그룹 등 기업에서 약 30여 년간 경영혁신을 이끈 전문경영인으로, 2014년 8월부터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2년간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서울메트로 사장으로 재임 중이라 서울교통공사 설립 초기에 조직 안정을 꾀하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뤄낼 적임자로 인정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김 내정자는 5월 중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칠 계획이다.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장의 경우 2015년 맺은 협약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서울교통공사 감사에는 정희윤 현 서울도시철도공사 감사가 내정됐다. 
서울교통공사 비상임 이사에는 △김미란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김상범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상윤 공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 △이진선 현 서울도시철도공사 비상임이사 △조중래 현 서울메트로 비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서울교통공사 설립일에 맞춰 5월말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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