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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조여정 정신병원에 넣어 '통쾌 복수'(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4-25 23:29 송고
'완벽한 아내' 방송 캡처 © News1
'완벽한 아내' 방송 캡처 © News1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다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이은희(조여정)에게 복수하는 심재복(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의 작전으로 정신병원에 감금된 재복은 점점 정신을 잃어 갔지만 아이들을 떠올리며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고 애썼다.

재복을 찾아 고군분투하던 봉구(성준)는 은희의 동생 브라이언(차학연)을 찾아가 정신병원이란 힌트를 찾아 냈다. 재복은 정신병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같은 병실에 입원한 유리(이유리)와 작전을 짰고 유리가 상담 치료받는 틈을 이용해 병원에서 빠져나왔다. 때마침 정신병원에 재복을 찾으러 갔던 봉구와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봉구는 재복을 끌어안으며 "이번에 알게 됐다. 심재복 씨가 나한테 참 중요한 사람이다.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딱 있어라. 내가 지켜주겠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미국 출장 후 한국에 돌아온 정희(윤상현)는 은희 때문에 재복이 납치됐고, 정신병원에까지 감금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분노했다. 이어 은희를 찾아가 "넌 미친 싸이코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은희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당신도 이제 공범자다"라며 정희에게 살기어린 집착을 보였다.
재복은 복수를 위해 은희를 자극시켰다. 은희의 약점인 정희를 미끼로 이용하기 위해 정희를 보란듯이 다정하게 대했다. 정희를 감시하던 은희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너희들 다 죽었어"라며 달려들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재복은 자신을 미행한 은희를 정신병원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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