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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안철수 "오늘부터 미래 이야기 하겠다…양극화 해결을"

"中企 살려 좋은 일자리 만들 것"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해소 노력할 것"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서미선 기자 | 2017-04-25 21:11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2017.4.20/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2017.4.20/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양극화 문제는 다음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일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 주최 대통령후보 초청 4차 TV토론회에서 "오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공무원을 준비하던 20대 젊은이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며 "청년들의 절망이 커 이대로 가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없어 자영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너무 심각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가 너무 고통스럽다"며 "중소기업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관행을 뿌리뽑아 제대로 대우받는 중소기업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는 다음 정부에서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두고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러한 격차 해소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3차례 진행된 TV토론과 관련해서는 "과거 이야기만 하다 끝나 국민의 실망이 크다"며 "중요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에 과거 이야기만 해 저부터 큰 책임감 느낀다. 오늘 토론회부터 미래 이야기를 하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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