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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신발 등 세월호 유류품, 내주 주인·가족에 인계

목포시 홈페이지에 물품 목록·사진 등 공고
목포신항만 북문 사무실에서 직접 수령해야

(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이후민 기자 | 2017-04-21 14:35 송고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세월호 선내수색 작업 나흘째인 21일 오전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코리아 쌀베지 직원들이 수색 중 핸드폰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을 발견하자 유가족이 입회해 사진을 찍고 있다. 2017.4.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세월호 선내 수색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휴대전화, 신발 등 유류품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부터 원래 주인이나 유가족에게 물품이 인계된다.

2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세월호에서 수습된 유류품은 총 195점이다.

신발과 의류, 가방, 안경, 전자기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기기는 곧바로 선체조사위원회에 인계된 상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유류품 정리팀은 수거한 유류품을 초벌세척해 분류한 뒤 탈염처리를 하고, 다시 세척·헹굼·건조과정을 거쳐 목록을 작성해 보관한다.

유류품은 비닐 지퍼백에 담고 태그를 붙여 보관하며 가족에게 인도시 보관장소를 파악하기 위해 보관 컨테이너별, 선반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목록에 기록한다.

이후 곧바로 유류품과 목록을 목포시에 인계하면 시는 홈페이지에 유류품 습득 공고를 거쳐 소유자나 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수거된 유류품에 대해서는 목록작업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다음주부터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습득공고와 인계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습득공고에는 목록과 유류품의 자세한 사진이 함께 올려져 식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류품은 본인이나 가족이 목포신항만 북문에 마련된 '유류품 수령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 수령할 수 있다. 유류품 습득시 공고기간은 6개월이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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