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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1천원권 빼고 고액권만 챙겼다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2017-04-21 13:57 송고
경산 은행강도 용의자/사진제공=경북지방경찰청 © News1

경북 경산시 자인농협 총기강도 용의자가 범행 때 1000원권은 빼고 1만원, 5만원권만 담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자인농협 하남지점에서 총기를 꺼내 직원들을 위협, 15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용의자는 창구에 보관된 현금 700만원과 금고에 있던 현금 800여만원을 농협 직원에게서 건네받았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현금다발 중 1000원권 지폐 다발을 빼고 1만원권과 5만원권 지폐 다발만 가방에 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5만원권 100장과 1만원권 1064장 등 156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농협직원이 건넨 지폐 다발 중 1000원짜리를 빼고 담아간 점으로 미뤄 내국인이거나 국내에 오래 체류한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말투가 어색했다'는 점만으로는 외국인이라고 단정짓기 어렵다고 보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내국인의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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