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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생애 첫 대선? 유권자 권리 행사해야죠" [인터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4-21 12:01 송고
쇼박스 제공 © News1
쇼박스 제공 © News1

배우 심은경이 첫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심은경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이 생애 첫 대선임을 알리며 "지금 계속 지켜보고 있는 과정이다. 후보들이 나오셔서 토론하시고, 발언을 보면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시민'을 촬영하면서 느낀 부분은 나도 정치라는 것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 알고는 있어야겠다는 생각만 있지, 이것에 대해 자세하게 알거나 그러지 못했다. 그런데 영화를 촬영하면서 적어도 내가 꾸준하게 알아가야 할 분야라고 생각했다. 유권자의 권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다"라고 깨달은 바를 알렸다 .

또 "연설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그런 것들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나의 권리가 어떤 건지에 대해 생각했다. 내 권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선거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많이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심은경은 '특별시민'에서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인 박경 역을 맡았다. 박경은 토크 콘서트에서 던진 날카로운 질문으로 서울 시장 변종구의 눈에 들어 그의 3선 출마를 돕게 된다.

한편 '특별시민'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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